작성자 : 6주차 후기 | 2021-06-03 | 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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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용 : 어린 나이에 성관계 중 실수 후에 그 다음 날 바로 산부인과 방문해서 사후피임약 처방받고 약 복용하였으나 약이 안맞았던 건지 ,, 임신이 됐더라구요
의사선생님께서 언제까지 생리를 하지않으면 임테기를 해보시라하셔서 그 날까지 생리하라고 기도를 했지만 하지않아서 바로 임테기했고 두 줄 나왔습니다
병원가서 상담도 받았고 수술날짜까지 잡았죠 유산유도제 약도 두줄보고 잠시 찾아만봤을뿐 확실히 하자는 생각으로 수술하려했습니다 병원 측 실수로 수술불가판정받았구요 그때부터 초조했습니다
아무데서나 수술진행은 어렵고 .. 그래서 다시 찾아본게 유산유도제였고 그러다 만난게 온리원이였어요
고민하다 결국 6주 넘겼고 ㅠㅠ (아직도 후회합니다) 고민하는 그 마음 아주아주 잘 알기에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려 후기작성하는거구요 전 7주차 약 주문해서 복용했습니다
이틀 째까지는 뭐 아무반응 없어서 일상생활 문제 없었습니다 삼일 째 때는 정말 죽다살아났어요 ,, 이 정도면 버틸만하겠는데 ? 이 생각이 정말 아주아주 멍청한 짓이였죠 ㅠㅠ 진통제를 복용했어야하는데 ㅠㅠ
그렇게 삼일 사일차 까지 배출했고 전 하혈은 한 일주일 ? 정도로 조금 짧게 한 것 같아요 하혈 짧게 하신다고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!
그리고나서 학생인지라 약 구매 후에 비용적인 부분때문에 4주 꼬박 기다려서 임테기로 한 줄 (비임신) 확인했습니다
정말 감사하다는 말 밖에는 드릴 수가 없네요 이런 부족한 후기도 고민을 하시거나 망설이는 분들께 도움이 된다면 정말 100번도 더 써드릴 수 있어요 더 늦기 전에 다들 좋은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!! |